생활문화공간 아토(ATO)의 시작

캘리코가 조심스럽게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예비 단계 입니다. 

먼저 캘리코의 활동 공간 이름을 '생활문화공간 아토'라고 정했습니다. '아토(ATO)'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이전 게시물을 참조하세요. ^^

(링크: "대토, 아토, 디투 그리고 캘리코")

9월 28일에 친환경 비누와 샴푸를 만드는 모임을 진행합니다. 정식 프로그램은 아니고 시험적으로 테스트하는 시간입니다. 8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테스트 시간이라 예약은 받을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잘 마치고 내용을 올려 보겠습니다.

일단 캘리코가 조성한 생활문화 공간 '아토'의 현재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입구 앞 공간: 생활문화 관련 도서

 

생활문화의 범위는 정말 광범위 합니다. 우선 아토는 일반 주택에서의 행복한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를 다루고자 합니다. 주택 관리, 인테리어, 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정원가꾸기, 반려동물 기르기 그리고... 생활문화의 기본인 운동(등산, 달리기, 자전거)과 인천의 특성을 살린 섬여행이나 낚시 등등 입니다. 글쓰기, 독서와 토론 등의 분야도 빠질 수 없겠지요? 

 

생활문화공간 아토의 중앙부: 테이블, 프로젝터, 아카이빙 공간

 

생활문화 공간 아토의 중앙부에서는 8~12인이 함께할 수 있는 테이블을 중심으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프로젝터가 천정에 달려 있고, 그 뒤로 여러 문서와 사진 등을 정리, 보존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이 있습니다.

 

오픈 주방

 

안쪽에는 오픈형 주방이 있어서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생활문화의 가장 핵심은 먹거리 분야가 아닐런지요? ^^

 

사랑방: 편안한 휴식의 공간

 

제일 안쪽으로는 50cm 정도 아래로 내려간 공간이 있어서 쇼파를 두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활동 방향에 따라서 다른 용로도 바꿀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과 화장실로 통하는 문을 열면 작은 정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정원은 다음 기회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