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만수주공 통합재건축 추진 관련

2022. 6. 17. 15:59calico의 공부/자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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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6개 단지 중 한 단지의 예비안전진단 평가 결과가 B등급으로 나왔다”면서 “나머지 단지들은 C·D 등급이 나왔지만 통합재건축의 전례가 없어서 그런지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선됐고,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장 소속이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예비안전진단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일단 안전진단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채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만수주공 아파트 6개 단지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이유는 ‘대지권’ 때문이다. 6개 단지가 하나의 대지권으로 묶여 있어 개별 재건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등기정리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모든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개별 재건축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통합재건축은 1기 신도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었다.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들은 비슷한 시기에 지어져 노후화 정도에 차이가 거의 없는데, 윤 정부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이후 노후 단지들이 일제히 재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단지 규모가 클 수록 우선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통합 재건축 사업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각 단지별 이해관계가 다른 탓에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있고, 이 과정에서 오히려 사업 속도를 늦추는 경우가 있다. 실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 개포우성7차, 개포현대4차 등은 서울시의 권고로 통합재건축을 추진했지만, 단지별 이해관계가 달라 단독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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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20617153122303

 

1기 신도시에서 인천으로.. 확산하는 '통합재건축' 바람 | Daum 부동산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하던 통합재건축 사업이 인천에서도 유행할 조짐이다. 통합재건축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사업성과 경쟁력이 좋아진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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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촬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