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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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월대보름
2022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약 35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과 아동복지센터, 그리고 모임 회원이신 골목상권 사장님들께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기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월대보름은 음력 1월의 첫 보름달을 맞이하며 즐기는 또다른 신년 행사입니다. 인수마을에 와서 두번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네요. 작년에는 이웃이배움터 우명희 대표님이 홀로 음식 준비를 하셨었는데요. 올해에는 두 분이 더 함께 하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여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단체 회원분들만 함께 나누었는데 올해는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새해가 오면 양력설, 음력설, 입춘, 정월대보름… 뭔가 많은데요. 현대 생활에 맞게 좀 정리가 될수 있다면 어떨까… 늘 고민입니다. 저에게 음력설이나 입..
2022.02.14 -
정월대보름 음식 만들기
정월대보름. 14일 저녁부터 15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작은 축제. 지금은 점점 의미가 퇴색하고 있지만... 오곡밥과 각종 나물의 맛을 놓칠수는 없겠지요? 생활문화창작공간 뜨락 선생님들과 함께 한 명절 음식 배우기, 그리고 나누기! 코로나 문제도 있고 해서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
2021.02.26 -
한 해의 첫 보름달, 정월대보름 준비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로서... 동지와 설에 이어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의미의 명절입니다.천천히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명절이라고 하면, 설, 대보름, 추석... 정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옛날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 소위 '세시풍속(歲時風俗)'이라는 것이 꽤 많았는데요... 세시풍속이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오는 주기전승의례(週期傳承儀禮)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영어식으로는 Annual Cyclical Ritual 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옛날에 일상 삶의 풍요로움과 질서를 위해 시간에 생활을 입혀서 정착된 일년 단위의 리듬감이랄까요? 불확실한 삶 속에서 반복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2021.02.23 -
입춘, 설, 정월 대보름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강한 한파에 폭설에... 첫 출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춥다고 하는 '소한' 절기에 맞게 한파가 왔네요. 그리고 이제 '대한'이 오고... 그 다음이 입춘이 되겠습니다. 잠깐 소한과 대한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절기서당](김동철, 송혜경 지음, 북드라망, 2013)을 보면 음기가 최대치에 이르렀던 동지 이후에 소한이 오는데 왜 동지보다 소한이 더 추운가? 그런 질문을 던지네요. ^^ 저자는 의 해석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음력 - 인용자) 5월의 하지에는 음기가 생겨나지만 도리어 매우 덥고, 11월의 동지에는 양기가 생겨나지만 도리어 매우 춥다. 기가 밑에서 생겨나 밀어 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이 생겨나면 양이 위로 밀려나서 더 덥고, 양이 생겨나면 ..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