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의 융합] 표절당한 자의 죽음
2021. 1. 19. 15:38ㆍATO 공부/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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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의 핵심은 “쓰기”라고 생각한다. 외국어 공부에서도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중 쓰기가 가장 어렵다.
쓰기가 최고의 공부이자 지식 생산 방법인 이유는, 쓰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쓰기와 실험 외에 모르는 것을 아는 방법은 많지 않다. 생각과 읽기가 공부의 주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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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 부족한 것을 깨닫고 쓰기를 반복해야 한다. 겪어서야만 깨달을 수 있고, 이때 새로운 지식이 생산된다. 과학자들은 실험을 반복하고, 글쓴이는 쓰기를 반복한다.
프로 운동선수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은 연습(練習)을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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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대한 운동선수나 예술가들의 영광을 보지만, 사실 그들의 영광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연습한 몸의 결과다. 연습이 예술(art, 기술)이다. 공부는 쓰기가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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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10119050632890
[정희진의 융합] 표절당한 자의 죽음
예전 <한겨레>에 ‘정희진의 어떤 메모’를 연재한 적이 있다. 그때보다 지금 독자 메일을 많이 받는다. 그들의 반응은 내게 한국 사회에서‘는’ 융합을 논하기 전에, 할 일이 따로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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