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구도심 주택 망설여지는 이유 (링크, 요약)

2020. 9. 9. 15:53calico의 공부/자료 읽기

봉봉(프로듀서)님 가족이 인천 서쪽 원도심에 집을 사서 고치고 2년 간 살아온 이야기를... 브런치북에 총 16회에 걸쳐 상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 중에서 마지막 글에는 동네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때 필자가 느꼈던 내용을 정리해 두었네요. 링크를 연결해 두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재미있고, 게다가 유익하고 감동도 있습니다. 

 

 

브런치북 "그래서 우리는 구도심 주택을 샀다" 중 16화 "구도심 주택 망설여지는 이유" 

 

글 내용 중 <구도심 주택이 망설여지는 이유와 이에 대한 방안 보고서> 요약

 

1. 주차문제. 공영주차장을 늘여야 한다고 주장. 

 

2. 도시재생사업을 하며 센터를 만들어 마을의 '허브' 역할을 하기를 추구하지만, 필자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센터들을 많이 보았다고 함. 인위적이고 공적자금 의존적인 마을 센터의 부작용을 지적함. 

 

3. 도시가스를 개인이 설치해야 하는 동네임을 모르고 공사를 진행했다가 많이 힘들었다고 함. 

 

4. 마을공구대여소. 재생사업 중 가장 좋았다고 함.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 중 사기에 비싸고 빌리기도 껄끄러운 공구들을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해 준다고 함. --> 남동구에서 최근 이 사업을 시작했네요. (참고: 시사일보 "생활공구, 이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빌리세요")

 

5. '순돌이 아버지 서비스'. 과천에서 하는 서비스로 검색이 됨. 필자 동네에도 도입되길 바라는 내용.

 

6. 교육문제. 구도심 = 가난한 동네 = 가난한 교육 = 후짐. 이렇게 연결되는 인식을 바꾸길 바라는 내용. (남한산성 초교의 사례처럼 하자는 제안도... 거기엔 무슨 교육이??) 

 

7. 오르지 않는 집값. 

 

8. 전선 지하화. 이런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만족스럽다는 견해. 

 

9. 조경. 주민들을 위한 작은 공원이나 거리의 나무를 원함.